프랑스 소재 몽골 문화유산에 관한 도서 출간 예정

2026.05.25

전 세계 몽골 문화유산을 다루는 S. 출룬 학술원 회원의 프로젝트 제14권이 프랑스의 미공개 소장품을 담아 파리에서 출간됩니다.

2014년 S. 출룬 학술원 회원이 시작한 '전 세계에 흩어진 몽골 문화유산' 프로젝트는 세계 각지에서 발견되는 몽골 관련 역사·문화 유물을 찾아내고, 공동으로 연구하며, 출판하고,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현재까지 13권이 출간되어 대중에게 공개되었습니다.

이 시리즈의 제14권은 프랑스 몽골학회 회장이자 몽골 불교와 문화 분야의 저명한 학자인 이자벨 샤를뢰(Isabelle Charleux)와 칭기스 칸 국립박물관의 S. 출룬 관장에 의해 파리 주재 몽골 대사관에서 출간되었습니다.

협약 체결 자리에서 S. 출룬 학술원 회원은 주프랑스 몽골 대사 U. 냠후에게 "이 공동 작업은 프랑스와 몽골 간 역사·문화 관계에 중대한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2023년 낭트 역사박물관에서 열린 국제 전시회 "칭기스 칸: 몽골인은 어떻게 세계를 바꾸었는가"를 마련해 준 대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프랑스에는 루브르 박물관, 기메 아시아미술관, 국립문서보관소를 비롯한 30곳이 넘는 기관에 관련 몽골 유물이 소장되어 있습니다. 이번 출판물에는 뤼브룩의 기록, 일한국의 서한, 도자기, 원나라 유물, 그리고 300점이 넘는 민족지·종교 유물 등 이들 소장품 가운데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자료가 수록될 예정입니다.

이 유산 시리즈는 학술적 주석을 곁들여 몽골어, 영어, 러시아어로 총 13권이 발간되었습니다. 프로젝트는 최종적으로 총 20권 발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프랑스 편 출판이 마무리 단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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